
코로나19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취소했는데도 주말에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이 1천300여명에 달하고, 노화·소안·보길도를 찾는 관광객도 늘고 있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른 것이다.
군은 여객선 매표 시 주소를 확인해 청산, 노화, 소안, 보길도 관광객 방문을 통제할 계획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완도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타지역 사람이다.
군은 방문 통제 외에도 매일 2회 이상 여객선터미널·여객선실 내 소독과 승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