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벚꽃 만발은 제주지방기상청 내 표준목에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앞서 지난 24일 표준목 벚꽃이 개화(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핌)했으며, 사흘 만인 이날 만개했다.
올해 제주 벚꽃 만발은 작년보다 이틀 이르다.
벚꽃은 만발했지만 올해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왕벚꽃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제주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외부인의 학내 출입을 통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한다. [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