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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거듭하는 한진칼 주총, 오전 9시에서 11시로 개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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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거듭하는 한진칼 주총, 오전 9시에서 11시로 개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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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경영권 향배를 가를 한진칼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반(反)조원태 진영인 3자 연합간 치열한 공방이 27일 한진칼 주총 현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한진칼 주총이 위임장 확인 문제로 9시에서 11시로 연기되는 등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조 회장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상대방이 확보한 위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양 진영이 각각 기관투자자나 개인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에 법적 하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어서다.

한진칼 주총은 당초 9시에 개회하기로 했지만 세 차례 연기된 상태다. 한진칼은 10시에 "주주간 위임장 확인 절차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9시 30분 개최에 이어 10시 30분, 11시까지로 개최 시간 지연을 안내했다.

11시 현재 주총은 위임장 확인 절차로 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이날 주총에서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안건 등을 의결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