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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21세 남성 확진…검사받고도 신촌 등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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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21세 남성 확진…검사받고도 신촌 등 활보

코로나 19 선별진료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19 선별진료실. 사진=뉴시스


서울 중랑구는 미국에 다녀온 21세 남성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5일 오전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응한 데 이어 오후에는 지하철로 면목역-건대입구역-신촌역 등 경로로 이동해 신촌역 근처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랑구는 일단 이 환자의 관내 활동 동선을 파악하고 25일 오후 2시 43분께와 오후 8시께 면목역을 이용했던 구민 중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중랑구보건소(☎02-2094-080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 환자가 신촌역 근처 등 중랑구 이외의 지역에서 활동한 동선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