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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학 전까지 자녀들을 학원 보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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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학 전까지 자녀들을 학원 보내지 말라"

교육부·지방자치단체와 학원의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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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개학 전까지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싯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개학 전까지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학이 다가오면서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시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는데, 다음 주말까지는 보내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며 “자녀를 개학 전까지 학원에 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교육부와 관계기관에 학원 방역지침 이행 여부 집중 점검을 지시하고, 교육부는 지난 24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학원의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학원이 지침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을 적용해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하고, 불이행시 최대 300만 원을 물어야 한다.

정부는 학원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소재 학원 휴원율은 15.4%에 머물었다.

교육부의 전국 학원·교습소 휴원율은 20일 기준으로 39%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