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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경남 고성군 3개항 현대화 사업 추진...총 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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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경남 고성군 3개항 현대화 사업 추진...총 300억 투입

경남 고성군과 '2020년도 당동항·당항항·동문항 어촌뉴딜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경남 고성군 당동항 어촌뉴딜사업 종합계획도.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경남 고성군 당동항 어촌뉴딜사업 종합계획도.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2022년까지 총 297억 원을 투입해 경남 고성군 당동항, 당항항, 동문항 등 3개항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어촌어항공단은 지난 20일 고성군과 '2020년도 당동항·당항항·동문항 어촌뉴딜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이다.

어촌어항공단과 고성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3개항의 ▲어선접안시설 정비와 부잔교 설치 ▲달뜨는 해상전망대·당항포대첩역사광장·바다역사치유센터 조성 ▲바지락캐기 체험장·체험학습배후시설·해양치유길 조성 ▲별빛 치유캠프·해양가족공원·바다스토리 치유공원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고성군과 함께 2022년까지 국비 207억 원 포함 총 약 2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사업, 각 어촌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어촌어항공단은 지난해 고성군에서 입암항·제천항을 대상으로 어촌뉴딜사업 착수보고회와 지역협의체 개최하기도 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