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늘어난 면마스크 49개(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자연지기 어린이용 입체형 마스크'(더로프),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 마스크'(아올로)에서 노닐페놀이 기준치(1㎏당 100㎎)를 각각 28.5배, 3.8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을 내린 2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도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
국표원은 소비자·시민단체와 리콜 정보를 공유,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