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꽃길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길과 드라이브 길, 걷기 좋은 길, 색다른 꽃길 등 4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봄 꽃길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springflower/)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 웹서비스 '스마트 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울에서 봄꽃이 피는 시기는 지난해보다 5∼8일 빠를 전망이다.
개나리는 3월 17∼28일, 진달래는 3월 20∼30일께 피겠다. 벚꽃은 4월 2일에 펴 4월 9일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보다 집 주변 가까이에서 소소한 봄꽃을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