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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코로나19 대응 국제 공조 강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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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코로나19 대응 국제 공조 강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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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위원회는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주요 15개국 금융감독당국에 포함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 차원의 정보공유와 정책공조 강화를 제안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21시(한국시간) FSB가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컨퍼런스 콜로 열었다고 밝혔다.

FSB는 G7을 주축으로 설립된 금융안정포럼(FSF)을 전신으로 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G20이 참여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로 확대·개편됐다. 국제기준과 정책 권고안 개발, 국제기준 이행점검, 국가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금융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주요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고위급회의로, 15개 주요국 중앙은행·금융감독당국 등의 장, 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CB) 등 11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참가한 주요 15개국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네덜란드, 러시아, 사우디, 싱가폴, 남아공, 스페인, 스위스, 영국, 미국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제1차 임시회의 이후 개최된 두번째 임시회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각국의 정책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다.

이 자리에서 손 부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한은이 최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수준인 0.75%로까지 인하했고 대통령 주재 첫 비상경제회의에서 50조원 규모의 특단의 금융조치를 실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국가간 공조가 필수”라면서 “FSB 차원에서 정보공유와 정책수단에 대한 공조를 보다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