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산소마스크 등 치료가 필요한 중증 단계 이상 입원 환자가 82명으로 나타났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1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입원 중인 환자 중 중증 이상 단계는 82명"이라며 "중증단계 24명, 위중은 58명"이라고 밝혔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으로 인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2ℓ 또는 4ℓ 산소를 주입 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에 해당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