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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유럽축구계… 유벤투스 루가니,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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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유럽축구계… 유벤투스 루가니,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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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럽 축구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의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긴급으로 전했다.

유벤투스는 "루가니가 무증상이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그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축구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의 일정을 중단했다. 전 국토에서 이동을 제한하는 강도 높은 대응책을 꺼냈지만, 전염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사이에 무려 2313명이나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462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이웃나라 독일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분데스리가2(2부리그) 하노버 구단은 "티모 휘버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전날 그리스 1부 올림피아코스와 잉글랜드 2부(챔피언십)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그리스)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선수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유럽 축구계는 초비상에 걸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