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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노사발전재단 주관 '2020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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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노사발전재단 주관 '2020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2017년 이어 두번째...해수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2회 선정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오른쪽 3번째)이 4일 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직원들과 '소통·공감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오른쪽 3번째)이 4일 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직원들과 '소통·공감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고용노동부 유관 공공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 상생과 혁신의 일터를 만들고 분규와 갈등이 없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어촌어항공단은 '어촌뉴딜 300사업' 등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와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어촌어항공단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수부 산하기관 중 이 사업에 2회 선정된 유일한 기관이 됐다.

올해에는 1년간 최대 21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향후 공단은 노사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타운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이슈 프로그램, 정규직·비정규직 협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수 어촌어항공단 노조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노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노사가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 기회를 노사문화 혁신의 초석으로 삼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이 공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