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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코로나19 공포에 일본 증시 급락…닛케이평균주가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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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코로나19 공포에 일본 증시 급락…닛케이평균주가 2.72%↓

올해 최저치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 19) 확산 공포로 일본의 주요 주가 지수가 크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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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본 니켓이평균주가. 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2.72%(579.37엔) 내린 2만749.75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올해 최저치다. 지난해 9월 4일 이후 약 반 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JPX 닛케이지수 400은 전날에 비해 2.78% 내린 1만3256.16에, 토픽스(TOPIX) 지수도 2.92% 떨어진 1471.46으로 마감했다.

일본의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미국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폭락하고 엔고 진행과 중국과 한국의 입국 제한에 따른 경제 정체 우려, 투자자 운용 위험을 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엔화가 달러당 105엔대로 엔화 강세·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철강과 자동차, 해운 관련 주가 내렸고 미국 장기 금리 하락으로 운용 여건이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에서 금융주도 하락했다.

주말을 앞두고 코로나19를 둘러싼 새로운 악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경계감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줬다. 일본 정부가 한국·중국에 대해 지난 5일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한 점 등으로 경제 활동 침쳉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 해외투자자들의 선물 매도로 닛케이 평균주가 하락폭은 한때 700엔을 넘기도 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