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치료 중 사망했다.
67세 남성인 A씨는 지난달 11일 호흡곤란으로 구병원에 입원해 폐렴이 확인됐다.
이후 18일 증상 호전이 없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전원됐고 20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나왔지만 격리 입원했다.
같은 달 27일 발열 증세가 있어 진단검사를 다시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뇨병과 간세포암종, 만성신질환(투석환자 아님), 부정맥, 심근경색(2011년) 등의 기저질환이 있던 A씨는 5일 오후 1시 24분 사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