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광저우 황푸지구와 광저우 개발지구가 4일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마스크 약 1만개와 체온계 등을 기부했다고 5일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어 올해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었던 중국 광저우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이 멈췄다. 이에 따라 OLED로 사업 전환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올 1분기 실적 타격이 불가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루 빨리 손실을 복구해 당초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