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이르면 8월부터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유명 스포츠 경기들을 삼성전자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 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시연은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삼성 QLED 8K TV에 탑재된 BT스포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루어졌다.
삼성전자와 BT스포츠는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8K 방송을 확대, 8월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한 인기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QLED 8K TV가 있는 BT스포츠 유료 채널 가입자가 대상이라 아직 8K 생중계가 일반화된 것은 아니지만 양사의 이번 협업이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8K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