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충북 음성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한송과 진천 유통업체 동국제약 물류 창고를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공적 판매·수출 제한 조치 이행 현황과 주문 증가에 따른 제조·유통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필요한 세정 지원은 무엇인지 등 의견도 물었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마스크 제조·유통, 마스크 필터 제조업체 275곳의 무자료 거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 청장은 확인과 격려 차원에서 이날 현장을 찾았다.
김 청장은 업체 관계자들과 만난 뒤 현장점검팀에 "마스크 제조업체가 원자재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필터 등 원자재 제조·유통업체의 매점매석 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