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격리 직전 18∼19일에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 거점인 수원 사업장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19일 저녁 구미 1사업장과 수원 사업장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현재 추가적인 사업장 폐쇄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생산 차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무선사업부)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22∼24일 사업장이 폐쇄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