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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한국기업, 베트남 667억 달러 투자 '최대 투자국'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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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한국기업, 베트남 667억 달러 투자 '최대 투자국'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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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말까지 한국 기업 등의 베트남 누적 투자규모가 6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 등의 베트남 투자 규모가 6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외신 등은 베트남 외국인 투자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말까지 한국의 누적 투자 규모가 667억 달러(한화 81조 원 상당)로 한국이 최대투자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595억 달러를 기록했고 싱가포르는 498억 달러, 대만 32억3000만 달러, 홍콩은 232억 달러로 집계됐다.

투자규모 뿐 아니라 투자 프로젝트도 85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일본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로, 삼성이 베트남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의 28%에 달하는 약 670억 달러 규모의 4개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이 하노이 등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으로, 300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트남내 인수합병(M&A)분야에서도 한국 기업 등의 투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신은 베트남 기업에 대한 한국의 주식 매입 규모는 27억 달러에 이르며 싱가포르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외신은 SK그룹의 베트남 최대그룹인 빈그룹 지분 6.15% 매입을 위한 10억 달러 투자와 마산그룹에 4억7500만 달러 투입 등을 사례로 들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