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회서 조합원 압도적 지지 얻어…아파트 436가구 신축
1월 고양 행신지구 재건축 이어 두 번째 정비사업 수주
1월 고양 행신지구 재건축 이어 두 번째 정비사업 수주

안암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시공사 선정 관련 개표 결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한신공영이 경쟁사인 한진중공업을 제치고 안암1구역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3가 136-1번지 일대 1만5124.2㎡를 대상으로 한다. 재건축 이후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아파트 4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6호선 보문역과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대광초·중·고, 동신초, 종암초, 성일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