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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유관순 순국100주년 추념메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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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유관순 순국100주년 추념메달 발매

금·은메달 3종류 1500개 한정 제작...싱가포르 ‘세계의 국화(國花)’ 무궁화 주화도 2천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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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메달의 앞뒤 문양.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유관순 항일독립열사 순국 100주년과 3.1절 101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추념메달’을 선보인다.

유관순 추념메달은 대한독립을 염원하며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18세의 어린 나이에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추념메달은 금·은 메달로 나눠 모두 1500개 한정 제작된다.

금메달은 ▲무게 1온스(31.1g), 지름 40㎜ ▲1/2온스(15.55g), 지름 28㎜ 2종류 500개씩, 은메달은 1온스, 40㎜ 단일종류 1000개다. 순도는 순금, 순은 모두 99.9%이다.

1온스짜리 금메달과 은메달의 앞면에는 1919년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가 만세 시위를 벌이던 ‘아우내 장터’를, 1/2온스 금메달 앞면에는 태극기를 들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순국 장소인 ‘서대문 형무소’를 각각 이미지로 새겨 넣었다.

메달 앞면 오른쪽 하단에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보이는 잠상기술이 공통으로 적용됐다.

뒷면은 유관순 열사의 단아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무궁화’와 유 열사의 유언 한 구절인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가 각인됐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1온스 금메달 363만원 ▲1/2온스 금메달 187만원 ▲1온스 은메달 12만 1000원이다.

조폐공사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유관순 열사 추념메달 판매는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을 비롯해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 기업·농협·우리 시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 GS숍,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만든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은 순도 99.9%, 중량 31.1g)도 2000개 함께 판매한다.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는 싱가포르 조폐국의 ‘매혹적인 세계의 국화(國花)’ 기념주화 시리즈의 하나로, 우리나라 국화(國花)인 무궁화꽃을 입체감과 색상을 넣어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 개당 18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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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폐국의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 사진=한국조폐공사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