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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고깃집 월평균 매출 1억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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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고깃집 월평균 매출 1억25만원"

상가정보연구소 SKT 지오비전 작년 12월 신용카드액 조사...영등포구 전체 고깃집보다 2.3배 많아
평균 유동인구 하루 21만5509명, 월 650만명, 30~50대가 65% 차지..."코로나19로 매출 위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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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의 대로변 모습. 사진=상권정보연구소
서울 여의도 증권가 상권 가운데 직장인 회식 인기메뉴인 고깃집의 월 평균매출(추정)이 1억 25만 원으로 조사됐다.

2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지하철 여의도역 반경 500m 이내인 여의도 증권가 상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고깃집의 월 평균 매출(신용카드 이용액 기준)이 1억 25만원으로 추정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를 포함하는 영등포구 전체 고깃집 월 평균매출 4280만 원보다 2.3배 많은 금액이다.

여의도 증권가 고깃집의 매출 기여도가 높은 소비자 연령대는 30대36.3%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40대매출 비중도 29.1%로 집계돼 30~40대층의 매출이 여의도 증권가 고깃집 매출의 65.4%를 차지했다.
고깃집의 고기 종류는 삼겹살, 갈비, 숯불고기 3종류였으며, 조사 대상 업소는 최소 20곳 가량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여의도 증권가 상권의 일 평균 유동인구는 21만 5509명이었고, 월 평균(30일 기준)으로는 약 650만 명에 이른다.

연령대별 유동인구 분석에서 30대가 24.4%로 가장 많았고, ▲40대(22.9%) 50대(17.6%)60대 이상(16.4%) 20대(15.7%) 10대(3%) 순이었다. 여의도 증권가 상권을 찾는 소비층이 30~50대(전체의 64.9%)가 10명 중 약 7명 차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여의도 증권가 내에는 많은 수의 직장인 수요가 있어 인근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혀 있고, 직장인 소득 수준도 다른 지역보다 높아 음식점 객단가도 높은 "이라분석했다.

다만, 지난 1월부터 몰아닥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여의도 증권가 상권의 경기도 침체를 보이고 으며,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는 유지될 같다"고 전망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