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고객 겨냥해 떡볶이 간편식 판매

현대홈쇼핑은 29일 새벽 1시 10분부터 '영스타그램' 방송을 통해 '라비퀸 떡볶이' 상품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영스타그램'은 현대홈쇼핑이 젊은 고객을 겨냥해 기획한 방송으로, 20~30대 고객이 흥미를 느낄만한 이색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은 "새벽 1시 생방송에 식품 방송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떡볶이는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이면서,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 간편식을 선호하는 20~30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라비퀸 떡볶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키지와 간편한 조리법, 다른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소스 등으로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이수지,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식 방송을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온·오프라인과 SNS에서 입소문이 난 유명 맛집 상품들을 계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