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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응원" 청원 40만…탄핵 청원 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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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응원" 청원 40만…탄핵 청원 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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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문 대통령님을 응원합니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이 27일 오전 8시 45분 현재 40만4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코로나19 대처가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이 폭발적인 동의를 받자 맞불 성격의 글이 올라온 것이다.

최초 작성자는 "수많은 가짜 뉴스가 대통령님 및 질병관리본부, 대한민국 각 부처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은 '문 대통령'님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는 대통령님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정부에 대한 신뢰로 함께 극복해나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적었다.

또 "문 대통령님 언제나 응원한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있는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2018년에도 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돌연 취소 발표가 있던 5월, 당시 청원자는 "시국에 우리 국민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대통령을 믿고 응원하는 일"이라고 적었고 청와대의 답변 기준인 20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당시 답변자로 나섰던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우리 참모들, 비서진들도 정말 마음 깊이 고마워했던 청원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우리 온 국민, 크게는 인류의 공통 과제다. 이 길을 열어가는데 모든 국민들이 뜻을 모아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글도 25일 2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7일 90만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틀 사이 70만 명의 동의를 받은 것이다.

'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올린 최초 청원자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 가 아닌가"라며 "정말 자국민을 생각했다면 중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며 "탄핵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