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관련 의심․상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119구급대의 출동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접촉해 구급대원이 격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응급환자 출동 공백과 직결되기 때문에 현재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전국 119구급차에 대한 소독과 구급대원 보호조치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리젠아이가 최근 서울 구로소방서에 비매품 살균소독제 ‘브이버스(V.Bus)’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젠아이는 파손된 스마트폰을 수리하고 데이터를 복구시키는 장비를 생산·제조하는 회사다. 현재 전 세계 30여개 국 약 4000개의 서비스 센터에 제품을 공급하며 리웍 시스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또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리젠아이의 스마트폰 보관함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국립전파연구원 등에서 살균 인증을 받아 병원균에 오염된 스마트폰을 음이온 살균과 자외선 2차 살균으로 각종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해주는 것을 알려져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