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카지노 영업장을 휴장했고 이후 25일(영업일 기준)까지 휴장기간을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임시휴장 기간 동안 카지노 영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도 확보하고 있다.
또 문진표 작성 등 임직원 전수조사를 하는 한편, 직원들의 휴무일 이동경로를 파악해 확진자의 동선과 겹칠 경우 자가격리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카지노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