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3일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도내 신천지예수회 소속 교회 8곳을 방문해 예배 진행 여부 등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그 결과 8곳이 모두 폐쇄된 상태로, 예배가 열리지 않았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시군 합동으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살피고 일요일에는 하루 4차례(오전 8시, 오후 12시, 1시, 7시 30분) 예배 중단 여부를 현지 확인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신천지 교회와 부속시설 63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방역과 예방조치를 마무리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폐쇄 여부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