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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이익 1652억 원… 전년比 210.5% ↑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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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이익 1652억 원… 전년比 210.5% ↑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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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간 실적 추이[자료=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항공기 엔진부품 사업 실적 호조와 방산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165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테크윈을 한화가 인수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 지난해 연결 장점실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5조2641억 원, 영업이익은 16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8.2%, 영업이익은 210.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엔진부품 생산성 향상 및 국내방산 매출 증가,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 한화S&C 합병 및 항공기계, 공작기계 등 사업인수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 1조5981억 원, 영업이익 351억 원을 달성했다.
항공분야에서는 엔진부품사업의 지속적인 생산성 제고를 통해 장기공급계약(LTA)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구 美 EDAC)인수 통합비용과 공동투자사업(RSP)투자 비용 등에도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올해 베트남사업장의 생산성 개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방산분야에서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LAND400) 프로젝트 등과 같은 해외 방산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에 집중하여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수사업에서는 한화테크윈의 CCTV 사업이 미주 B2B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 기록했고, 한화파워시스템의 고마진 AM(After Market) 사업비중의 증가와 한화정밀기계 칩마운터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민수사업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비호복합 등 방산사업 수출 확대는 물론, 지난해 미국 EDAC 인수를 마무리하고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강화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가치 극대화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유리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자사주 소각으로 배당수익률은 약 1.7% 수준(12월 종가기준)이며, 지난해 155억원(배당수익률 0.9%) 보다 0.8% 상향 조정됐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