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이날에만 53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로써 전날까지 51명이었던 국내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2배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했다 폐렴 증상을 보여 사망한 6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