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 대책본부' 본부장인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발표, "20일 0시부터 러시아 국경을 통한 중국인의 입국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과 개인적인 이유, 교육, 관광을 위한 입국이 모두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또, 입국 중단은 일시적인 조치라면서도 입국 금지 해제일은 밝히지 않았다.
광저우, 홍콩 등의 직항편도 주 4회로 축소 운항한다고 했다.
아에로플로트는 이번 조치를 3월28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