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 따르면 29번 환자의 부인도 16일 밤 코로나 19로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격리됐다.
이에 앞서 29번 환자는 15일 오전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 증상)으로 동네 의원 두 곳을 거쳐 정오쯤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
29번, 30번 부부환자 모두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다른 코로나 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의 방역망 밖에서 나온 첫 사례로 보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