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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유가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둔화 폭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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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유가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둔화 폭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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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중국 우한에서 발생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정도, 주요 산유국(OPEC+) 추가 감산 여부, 리비아 내전과 같은 지정학 리스크 등의 정도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6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서 국제 유가는 이달 들어 배럴당 54달러를 밑돌고 두바이 유는 20일까지 배럴당 평균 53.3달러에 거래됐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국제유가 하락의 원인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여행 감소, 중국과 세계경기 둔화 등이 글로벌 수요에 부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위험자산으로 인식되는 원유선물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한은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시기인 2002~2003년과 달리 중국경제 성장에 따른 석유소비 규모 증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속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글로벌 석유수요 둔화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