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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시장경보 200건↑… 선의의 투자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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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시장경보 200건↑… 선의의 투자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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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시장경보' 종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의의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시장경보 조치가 내려진 종목(주식워런트증권 제외)은 138개, 지정 건수는 203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9개, 178건보다 각각 26.60%, 14.04% 늘어난 것이다.

올해 시장경보가 내려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1개, 코스닥시장 107개로 나타났다.
시장경보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이상 급등할 때 투자 위험을 사전에 고지하기 위한 제도로,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등 3단계로 구분된다.

투자주의가 내려진 종목은 112개, 투자경고 25개, 투자위험 지정 종목은 1개였다.

올 들어 증시에서는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진단·백신주, 마스크주, 세정·방역주의 주가가 출렁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경보 조치가 내려진 종목에 진원생명과학, 깨끗한나라, 국제약품, 백광산업, 오공 등 코로나 19 테마주가 대거 포함됐다.

연초에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관련 주식의 주가가 널뛰기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서는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받자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제작회사 바른손이앤에이와 자회사인 바른손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정치인 테마주도 들썩거리고 있다.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는 화신테크,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범양건영에도 투자주의가 내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