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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새해 '비닐봉투 사용금지령' 확산…태국이어 멕시코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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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새해 '비닐봉투 사용금지령' 확산…태국이어 멕시코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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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이어 맥시코시티도 일회용 비닐봉지를 금지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DB
2020년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태국에 이어 맥시코시티도 일회용 비닐봉지를 금지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시 정부는 대형 마트에서부터 작은 골목 상점까지 모든 지역에서 비닐봉지 판매 또는 유통을 금지시켰으며, '월마트(Walmart’s Mexico unit)'와 코카콜라 병입 생산 기업인 '펨사(Femsa)'를 포함한 대기업들은 무료 재사용 백을 제공하고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는 더 많은 방법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멕시코 플라스틱 산업협회(ANIPAC)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는 약 2000만 명의 시민들에 의해 연간 약 6만8000t의 비닐봉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플라스틱 취급 범죄자에 대한 벌금은 1만7000페소(약 105만 원)에서 시작해 최고 4만2000페소(약 260만 원)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러한 환경보호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플라스틱 생산자들은, 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하고 버리기 아까운 두꺼운 비닐백을 허용하는 연방법을 제정하도록 호소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은밀한 로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