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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맥주소비량 4년 만에 증가…아시아는 11년 연속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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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맥주소비량 4년 만에 증가…아시아는 11년 연속 최고

글로벌 총 소비량 1억8879kl, 중국 1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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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맥주 소비량 4년 만에 증가로 전환,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2018년 전 세계 맥주 소비량이 4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는 11년 연속 ‘맥주 최고 성장시장’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은 16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기린맥주가 세계 각국의 맥주 협회 등을 대상으로 독자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와 최신 해외 자료에 근거해 총 170개 주요 국가 및 지역에 대한 ‘2018년 맥주 소비량’을 정리해 지난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기린의 이 조사는 1975년부터 통계를 시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맥주 총 소비량은 약 1억8879만kl(킬로리터)를 기록해 2017년 대비 0.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936만2000kl로 2017년 대비 2.0% 감소하기는 했지만 2003년 이후 최고 소비량 지위는 굳건히 유지했다. 한국은 201만4000kl로 18위에, 일본은 510만8000kl로 12년 연속 7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지역이 감소했지만 다른 지역은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2017년 대비 7.1% 증가)과 인도(5.7% 증가), 태국(1.6% 증가), 필리핀(8.8% 증가)이 증가했지만, 최고 소비국인 중국의 감소 영향이 컸다. 아프리카(4.4% 증가)는 8년 연속 증가했다.

국가별 1인당 맥주 소비량에서는, 체코 공화국이 1993년 이래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상위 35개국 중 2017년보다 소비량이 늘어난 국가는 총 21개국으로, 지난 4년 연속 침체되고 있던 맥주 시장이 확실히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