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 화장품 사용법을 알리는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러시아 수출은 올 들어 10월까지 1억3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4% 늘었다.
러시아는 올해 9월 현재 프랑스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다.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가 독일, 이탈리아 등 경쟁국을 앞질렀다.
코트라는 러시아 K뷰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류와 연말 소비심리를 활용,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화장품 샘플 전시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