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는 학생들에게 독립정신을 새기기 위해 1996년 개교한 이래 매년 삼일절 날 입학식과 개교기념일을 기념했다.
교사 대 학생의 비율이 1 대 4를 넘지 않는 소수 학급 구성, 교무실과 교실이 따로 없는 교사 개인의 연구실 교육,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의 영어 사용, 영재 교육 실시, 3단계 수업 및 수행 평가 시행 등이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학비는 1년에 3000만원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작년에 수시 22명, 정시 11명으로 33명이 진학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비싼 학비 놀랍다” “2025년 일반고 전환땐 어떻게 될까” "귀족학교라는 일부 의견도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