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해역서 ‘규모 2.1’ 지진 발생
기상청은 12일 오후 8시29분55초에 제주 제주시 동쪽 36㎞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55도, 동경 126.9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진으로 최대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측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