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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마침내 타결 관세폭탄 회피 …코스피 코스닥 환율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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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마침내 타결 관세폭탄 회피 …코스피 코스닥 환율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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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마침내 타결 관세폭탄 회피 …코스피 코스닥 환율 휘청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폭탄 시한이 다가오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무역합의에 이를 수 있을 지가 최대의 관심이다. 미국과 중국의 미중 무역협상 1단계 무역합의 진전 여부에 따라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 시세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은 또 연준의 올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fomc 에서는 연준이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공개한다. 이 점도표에서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견해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반등 조짐을 보인다면, 연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9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 니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만3430.70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51% 뛴 1722.07로 마쳤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오른 2914.48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2% 하락한 9876.27에 마감했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와 H지수(HSCEI)가 상승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4% 오른 1만1660.77에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6.80포인트(0.33%) 오른 2,088.6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10.09포인트(0.48%) 오른 2,091.94로 출발해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1.59%), SK하이닉스[000660](0.12%), 네이버[035420](0.57%), 현대차[005380](0.84%), 현대모비스[012330](2.23%), 신한지주[055550](0.80%), LG화학[051910](0.17%), POSCO[005490](1.08%) 등이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7%)와 셀트리온[068270](-1.18%)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24포인트(0.04%) 내린 627.86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2.50포인트(0.40%) 오른 630.60으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막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9%), 에이치엘비[028300](-1.12%), CJ ENM(-1.65%), 펄어비스[263750](-2.3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8%), 케이엠더블유[032500](-1.73%), 휴젤[145020](-1.65%) 등이 내리고 SK머티리얼즈[036490](0.06%), 헬릭스미스[084990](0.37%), 파라다이스[034230](1.08%) 등은 올랐다. 코넥스시장의 거래량은 약 27만주, 거래대금은 17억원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달러당 1,189.9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의 바로미터로 작용하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15일 미중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이 커질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한 것이 환율에 영향을 줬다. 중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11월중 국내 채권 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발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385%로 전월 말보다 8.1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10년물도 한 달 전보다 9.8bp 내린 것을 비롯해 5년물(-10.8bp), 20년물(-10.1bp), 30년물(-13.6bp), 50년물(-13.5bp) 등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미중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이 커질 경우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외환시장에서도 투기 등에 환율 급변동이 발생할 경우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외국인 주식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대외환경 변화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서 한국 기업 비중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투자분위가 크게 고조됐다. 고용 호조가 그대로 이어질 지는 무역협상 소식에 달렸다. 미국이 중국산 추가 제품 약 1560억 달러어치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시점이 오는 15일인 만큼 12월15일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관세폭탄이 터지고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등에 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은행의 중국에 대한 대출 중단을 촉구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미중 갈등은 더 심화되고 있다.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표 및 연설일정을 보면 11월9일 고용추세지수, 11월10일 소기업 낙관지수와 3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11월11일 미국 CPI , FOMC 12월11일 생산자물가(PPI)지수 12월13일 소매판매와 수출입 물가지수, 기업재고그리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7%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6.2% 하락한 13.62를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