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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인도 국방부가 464대 추가 면허생산하기로 한 T-90S 전차의 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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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인도 국방부가 464대 추가 면허생산하기로 한 T-90S 전차의 ATOZ

인도의 국영 조병창인 OFB가 인도 육군을 위한 T-90S 주력전차 464대 추가 면허생산 계약을 수주하면서 이 전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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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0MS 사진=아미레커그니션닷컴

6일 방산 매체 제인스닷컴 등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지난달 2000억 루피(미화 28억 달러) 규모의 T-90MS 발주계약을 OFB에 부여했다.이에 따라 OFB는 2022년부터 생산해 4~5년 안에 T-90MS를 전량 인도 육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는 인도가 2006년 러시아와 체결한 기술이전협정에 따라 OFB가 T-90S 전차 1000대를 면허 생산하도록 한 계약의 일부이다. T-90MS 조달계획은 인도안보위원회가 지난 4월 승인했으나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1348억8000만 루피를 투입해 러시아 방산업체 우랄바곤자보드(UVZ)에서 키트로 수입해 464대의 T-90MS를 조립하는 계약과는 별개의 계약이다.

T-90MS는 무게 48t으로 인도 육군의 주력전차인 T-90S '비슈마'보다 성능이 개량된 전차로 인도 육군의 화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T-90MS는 사거리 5km의 구경 125mm 활강포와 전차장 조종 원격조정 12.7mm 기관총, 7.62mm 동축기관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활강포로는 대전차 미사일도 발사한다.

T-90MS는 T-90S에 비해 개량된 1130 마력 터보 디젤엔진, 신형 자동변속체계, 최신 폭발반응장갑, 원격운용무장장치 등을 장착한다. 길이 9.53m, 너비 3.78m, 높이 2.2m에

T-90은 철강 용접 차체지만 T-90MS는 용접 차체와 포탑에 첨던 장갑에 렉릭트 폭발반응장갑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렉리트 폭발반응장갑은 운동에너지 장갑관통탄의 효과를 40~50% 감소시키고 고폭대전차탄(HEAT)의 효과를 7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와 포탑 후부는 로켓추진발사탄을 방어하기 위해 철봉-슬랫아머 장갑으로 보호된다.

인도 육군은 파키스탄과 중국의 전차 전력강화에 대응해 노후화한 T-72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차기전차(Future Ready Combat Vehicle .FRCV)사업을 지난 2015년 6월 시작했다. 사업 목표는 1770대의 차기전차를 확보하는 것이다. 인도가 초청한 차기전차 후보는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 우크라이나의 T-84 오플롯, 프랑스의 르끌레르 등이다.

인도 육군은 현재 아준 전차 370여대, T-90 2011대, T-72 2414 대를 보유하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