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복권사업자 FDJ(Francaise des Jeux)는 25일(현지 시간) 결제사업자인 ‘바이미디어(Bimedia)’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제 서비스 입지 강화를 목표로, 바이미디어의 기업 가치는 5000만 유로(약 648억 원)로 평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정부의 지분 매각으로 민영화된 FDJ는 이번 인수를 통해 6400개가 넘는 바이미디어 판매점을 소유·운영하게 되며, ‘2025 전략계획’에 따라 결제 서비스 비즈니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소매 유통 네트워크의 개발과 현대화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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