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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겨울왕국... 박스오피스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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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겨울왕국... 박스오피스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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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가 지난 2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디즈니의 겨울왕국이 6년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니매이션으로는 1000만 관객을 달성했던 겨울왕국이 한층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 겨울왕국2가 개봉 이틀만에 1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2 개봉 첫날 국내에서는 60만여명이 관람을 했고 둘째날인 22일까지 누적관객수는 120만여명 으로 집계됐다.

이 누적관객수는 박스오피스 2위 ‘블랙머니’의 누적관객수 약 150만명의 80%에 해당하며 박스오피스 3위 ‘신의 한 수:귀수편’의 누적관객수 약 200만명의 60%에 해당한다.

겨울왕국2 관람을 마친 시민들은 빠른 시일내에 겨울왕국2가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이달의 누적관객수 1위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10위 까지의 순위는 ‘블랙머니’, ‘신의 한 수:귀수편’,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얼굴없는 보스’, ‘윤희에게’, ‘엔젤 해즈 폴른’, ‘아이리시맨’, ‘날씨의 아이’가 차지했다.

현재 '겨울왕국2'는 어마어마한 흥행력을 나타내고 있다. 평일보다 관객이 더욱 몰리는 주말 극장가에서는 하루 100만 관객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주말에 더욱 극장가로 몰릴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겨울왕국만 상영하는 것 아니냐”, “다른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권리를 빼앗긴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겨울왕국이 개봉하자마자 타 영화들의 상영수가 크게 줄었다. 블랙머니는 하루만에 상영횟수가 반토막 났다.

다만, 스크린 상한제 도입이나 스크린 독과점 해결, 예술영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영화법 개정안들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거대 자본을 앞세운 디즈니의 스크린 점유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