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업인에게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녹비작물 종자·유기농업자재·자재원료·천적 등을 구입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도 유기농업자재 신청은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유기농업자재·자재원료·천적 등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친환경인증 농가만 신청가능하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은 친환경인증 농가의 경영비 부담과 친환경인증 면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