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10월 공모를 거쳐 8개교를 혁신학교로 확정했으며, 이번에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1개교 등이 혁신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입시 위주의 획일적 교육과정이 아닌 토론과 토의식 수업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 모델이다.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된 곳은 보라매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양원초등학교, 정수초등학교, 종암초등학교, 중랑초등학교, 포이초등학교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8개교는 오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서울형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5년이 지나 혁신학교를 연장하고 싶으면 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신규지정을 포함해 모두 229개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혁신학교를 250개교로 늘릴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