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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와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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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와 유휴부지에 연료전지사업 추진

해양에너지·광주MBC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MOU' 체결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가운데)이 6일 열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가운데)이 6일 열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광주·전남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이 지역 산업단지와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6일 광주·전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 '광주MBC'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부응해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고, 수소생산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복지 기여에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에너지는 광주·전남지역의 산업단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하고 연료전지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가스공급망을 확충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광주MBC는 지역사회의 우호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해양에너지, 광주MBC와 함께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