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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열전] “안심 먹거리에 나선 ‘신세계백화점’”…친환경·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 35%→60%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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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열전] “안심 먹거리에 나선 ‘신세계백화점’”…친환경·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 35%→60% 이상으로

31일까지 주요 점포 식품관에서 안심 인증 수산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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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을 기존 35%에서 60% 이상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친환경 먹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업체가 안심 먹거리 확대에 발벋고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을 기존 35%에서 60% 이상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친환경 먹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는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수협과 함께 17일 본점을 시작으로 18일 대구신세계에 이어 24일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2019 안전·안심인증 수산물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수산물 이력제’의 이용 확대와 안심 먹거리 소비문화 확대를 위해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수산 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도입된 ‘수산물 이력제’는 소비자가 직접 생산·가공·유통 과정은 물론 제품의 출하일, 인증 번호, 생산자 정보까지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기간 중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은 물론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수산물 이력제의 필요성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 안심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청정지역 완도의 대표 상품 활전복 大 3만 원(5미 기준),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 4만4000원(1.1㎏ 기준), 산지 직송 제주 은갈치大 3만2900원(1미) 등이다.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중 노르웨이 연어 중에서도 최고급 상품으로 꼽히는 오로라 생연어를 활용한 즉석식품과 간편 조리 식품을 준비했다.
또 1·2인 가구를 위해 수협중앙회와 함께 준비한 8900원 균일가 간편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행사기간(17~24일) 동안 세계자연기금(WWF)와 함께 ‘친환경 먹거리 홍보 부스’를 마련, 친환경과 관련한 퀴즈 참여시 WWF에서 제작한 장바구니 증정행사도 준비했다(1일 100개 한).

또 19일까지 오후 2시엔 프리미엄 참치 해체쇼를 마련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6년 7월, 해양수산부와 ‘수산물 이력제 MOU’를 통해 안심 먹거리 소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상 품목 수도 2016년, 굴비 한 품목에서 올해 초까지 고등어·전복·참조기 등까지 확대하여 선보이고 있다.

수산 식품뿐만 아니라 한우·돈육 등 신선식품 전반에 걸쳐 안심 먹거리 상품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우의 경우 친환경 농법으로 사육한 제주 제동목장의 상품을 중심으로 안성마춤한우 농협 등 전국의 무항생제 농가에서 엄선한 친환경 한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경우 올해부터 판매하는 한우 상품 전체를 무항생제 상품으로만 엄선해 두 자리 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돼지고기 역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무항생제·동물복지 인증 상품을 엄선해 소개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동물복지·친환경 인증 등 안심 먹거리 상품을 더욱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