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중앙지검, 대구지검, 광주지검 3개를 제외한 전국 검찰청의 특별수사부(특수부)를 폐지하는 방안을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국무회의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했다.
개정안 통과로 남아있는 특수부의 이름은 반부패수사부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수원지검·인천지검·부산지검·대전지검 특수부는 형사부로 전환됐다.
이는 형사부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