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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뉴욕증시 3대지수 소폭 하락… 오늘 날씨 5도 이하까지 뚝↓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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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뉴욕증시 3대지수 소폭 하락… 오늘 날씨 5도 이하까지 뚝↓ 춥다

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 모습. 사진=뉴시스

1. 다우지수 29.23포인트 내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 무역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음에도 추가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14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3포인트(0.11%) 하락한 26,787.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4%) 내린 2,966.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39포인트(0.10%) 하락한 8,048.65에 장을 마감했다.

2. 미세먼지 농도 좋음 내지 보통 수준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방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에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2도, 인천 7.6도, 부산 15.9도, 대구 13.6도, 광주 8.1도, 대전 9.7도, 울산 13.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4∼21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3. 트럼프 터키 철강 관세 50%까지 인상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미 상무부 주도로 터키와 진행돼온 1000억 달러 규모의 무역 합의 관련 협상을 즉각 중단하는 한편 철강 관세를 5월 인하 이전의 수준인 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철수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ISIS(이슬람 세력의 옛 이름)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발호했던 2014년 상황의 재연을 방지하기 위해 역내에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4. 검찰 특수부 축소 국무회의 의결


정부가 15일 검찰의 대표적 직접수사 부서인 특별수사부를 서울·대구·광주 등 3개 검찰청에만 남기고 나머지는 폐지하는 내용의 특수부 축소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현재 특수부가 있는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7개청 가운데 3개청에만 특수부를 남기고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 국감


국회는 15일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재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별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무부를 상대로 한 법사위 국감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날 전격 사퇴함에 따라 김오수 차관이 장관 대리를 맡아 출석한다.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검찰개혁 필요성을 한층 강조할 전망이다.

6. 이정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복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23)이 1주일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3위 자리에 복귀했다.

1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이정은은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자리를 바꿨다.

이로써 이달 초 고진영(24), 박성현(26), 이정은 순으로 1위부터 3위까지 형성되면서 2006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창설 이후 최초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3위를 독식했던 장면이 2주 만에 다시 연출됐다.

7. 한·중 전기전자제품 시험·인증 상호인정


한국과 중국이 전기전자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험·인증서 상호인정 협력을 강화해 수출 기업의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16차 한·중 적합성평가 소위원회'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2016년 체결한 전기용품 상호인정 약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한·중 상호인정 이행가이드'에 합의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