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0개의 주가가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2514억 원으로 가장 큰 헬릭스미스는 주가가 50.87%나 떨어졌다.
또 ▲LG화학 15.51% ▲LG전자 15.01% ▲LG디스플레이 20.73% ▲호텔신라 11.13% ▲영풍 15.56% ▲휠라코리아 24.51% ▲SK텔레콤 6.76% ▲현대건설 13.62% ▲아모레퍼시픽 14.59% 등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주가가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9개의 주가가 올라 수익률이 18.86%에 달했다.
또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4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6개는 하락, 수익률이 ‘마이너스’ 0.36%로 나타났다.
3분기 코스피가 3.17% 내리고 코스닥지수는 9.96%나 떨어진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들만 재미를 본 셈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