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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산부인과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왜?... 베트남인 병원 착오로 임신 중절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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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산부인과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일이 왜?... 베트남인 병원 착오로 임신 중절 수술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온 임산부를 병원착각으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 모 산부인과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 오전 환자 신원을 잘못 오인해 임신부의 동의 없이 낙내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베트남인으로 임신 5주 진단을 받고 분만실에 찾아왔다 마취제를 맞고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여성은 충격을 받고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한국과 베트남 외교분쟁될라” “세상에 어찌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